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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 제천에 먹을 게 없다고? 의외의 연속 청풍호 맛 기행

2021-03-11 216 Dailymotion

충북 제천으로 음식 기행을 다녀왔다. 미처 몰랐지만, 제천엔 보석 같은 맛집이 많았다. 의외였다. 제천은 청풍호(충주호)의 60%를 품고 있고, 대부분이 산지다. 내륙의 바다인 동시에, 깊은 산골이다. 식재료가 풍부하면 밥상은 자연히 건강하고 화려해지게 마련이다.   <br />   <br /> 제천의 전통 밥상을 맛보려면 ‘약채락(藥菜樂)’을 써 붙인 식당부터 찾으면 된다. 제천시가 인증하는 약초 음식점이다. 현재 17개 식당이 ‘약채락’ 로고를 달고 있다. 박달재(504m) 인근 ‘열두달밥상’은 ‘약초밥상’으로 이름난 집이다. 인삼·숙지황·황기 등 약재 여덟 개를 달인 일명 ‘팔물탕’으로 밥을 짓는다. 주요 반찬은 당귀·씀바귀·다래순·돌미나리·풋마늘·냉이·머윗대·산뽕잎·방풍 등 각종 나물이다. 봄날의 산과 들을 그대로 밥상 위에 올려놓은 듯하다.   <br />   <br /> 제천은 면적 66㎢에 이르는 거대한 인공호수 청풍호를 품고 있다. ‘매운탕’ ‘어탕’ 따위 메뉴를 내건 식당을 청풍호 주변에서 쉬이 찾아볼 수 있다. 요맘때는 메기와 빠가사리(동자개)‧꺽지‧모래무지 등의 잡고기를 넣고 끓이는 매운탕이 흔하다.   <br />   <br /> 산 좋고 물 좋은 제천에선 콩도 잘 자란다. 당연히 소문난 두부 전문점도 있다. 두학동 ‘시골순두부’는 재래식 두부 요릿집으로 유명하다. 새벽 5시부터 손수 콩물을 끓여, 두부를 만드는 일이 30년 넘게 해오고 있다.   <br /> 내토시장엔 제천 명물 일명 ‘빨간오뎅’이 있다. 단순히 육수에 삶아낸 어묵이 아니라, 닭꼬치처럼 시뻘건 고추장 양념을 직접 발라 자작하게 끓여 먹는 어묵이다. 내토시장 인근에만 ‘빨간오뎅’ 파는 어묵집이 열 곳이 넘는다. 맵고 자극적인 중독성이 대단하다. <br />   <br /> 2대가 오순도순 꾸려 나가는 로스터리 카페도 있다. 의림지의 카페 ‘꼬네’다.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커피를 내리는 풍경은 이곳에서 처음 봤다. 어머니도 가게 한편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10244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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